울산 외국인 지원 현장, 노동·문화 대응력 높인다
핵심 요약
울산 외국인주민·근로자통합지원센터가 국제문화 이해를 위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일본 대학 교수가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문화 소통, 각국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센터는 노동·법률·문화·생활 분야의 실무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울산시 외국인주민·근로자통합지원센터가 4일 센터 교육장에서 국제교류를 토대로 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가 늘어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해 직원들의 국제적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용자를 존중하며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일본 테이쿄헤이세이대학 요시후지 레이코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국제화 시대의 변화와 문화적 다양성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와 연중행사,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다뤘다. 여러 나라의 절기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현장 상담과 서비스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적 존중과 공감 역량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센터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노무사와 함께 산업재해와 노동관계법을 살펴보고, 외국인 근로자 상담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주요 노동 현안을 주제로 두 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문화 강의를 추가하면서 노동 관련 상담 지식뿐 아니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능력까지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강화했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 증가에 맞춰 직원의 전문성과 국제적 감수성을 함께 높이는 일을 주요 과제로 두고 있다. 앞으로도 노동과 법률, 문화, 생활 등 외국인 주민의 상담 및 지원 현장과 맞닿은 여러 분야의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용자에게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직원 역량을 꾸준히 확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