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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청소년 정책 제안·폭염 안전망 확대
핵심 요약
울산 북구 청소년 대표들이 구청장과 만나 생활 밀착형 정책 네 가지를 제안했다. 북구는 CU 편의점 3곳과 롯데마트 진장점을 추가해 무더위쉼터 196곳을 운영한다. 경로당 쉼터 8곳은 열대야에 대비해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 대표들이 참석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직접 체감한 문제를 공유하고, 일상에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해 구정에 제안하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대표들은 이동과 문화생활, 사회참여, 아침 식사 지원을 중심으로 네 가지 정책을 내놨다. 청소년 버스비 무료 지원과 여가·문화활동을 위한 꿈키움 바우처 지급, 청소년참여예산제 도입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1000원 아침 간편식 지원이 제안 목록에 포함됐다.
북구는 폭염에 대응하는 생활 안전망도 넓히고 있다. 최근 CU 편의점 3곳과 롯데마트 진장점을 무더위쉼터로 새로 지정했으며,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을 합쳐 모두 196곳을 운영하고 있다. 확대된 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이 더위에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야간 시간대의 무더위쉼터 이용 공백을 줄이기 위한 운영시간 조정도 이뤄졌다. 지난 6일부터 시장1리·이화·달천·금천·무룡·대리·오치골·중리경로당 등 8곳의 운영 종료 시각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로 늦췄다. 오전 9시에 문을 여는 기존 일정은 유지해 열대야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