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생활권 폭염 대피공간 196곳으로
핵심 요약
울산 북구가 편의점 3곳과 대형마트 1곳을 무더위쉼터로 새로 지정했다. 신규 지정으로 지역 내 무더위쉼터는 총 196곳으로 늘었다. 경로당 8곳은 야간 운영을 연장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개방한다.
울산 북구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4곳을 새로 지정했다. 이번에 편의점과 대형마트가 추가되면서 북구 지역에서 운영되는 무더위쉼터는 모두 196곳으로 늘어났다. 신규 쉼터는 폭염을 피할 공간의 접근성과 이용 가능 시간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새로 지정된 곳은 씨유(CU) 신천무지개점과 달천현대점, 양정현대점 등 편의점 3곳과 롯데마트 진장점이다. 편의점 3곳은 요일이나 시간의 제한 없이 24시간 쉼터로 운영된다. 롯데마트 진장점은 매장 영업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더위를 피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된다.
북구는 낮 시간대 폭염뿐 아니라 밤까지 이어지는 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경로당의 운영 시간도 조정했다. 경로당 8곳은 기존보다 3시간 늦은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이들 시설은 평일에만 운영하지 않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해 주민들의 이용을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편의점과 마트처럼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권 시설을 무더위쉼터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북구는 2026년 8월 13일 신규 지정 현황과 운영 시간을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쉼터를 계속 확충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행정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