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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려동물 행정 이원화, 복지·방역 전담체계 가동
핵심 요약
울산시가 기존 반려동물팀을 반려동물센터팀과 동물방역팀으로 분리한다. 센터팀은 동물보호·복지와 반려동물 문화 사업을, 방역팀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을 맡는다.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은 2026년 8월 13일부터 시행된다.
울산시가 반려동물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동물보호·복지와 방역 기능을 별도 조직으로 나눈다.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은 2026년 8월 13일부터 시행되며, 기존 반려동물팀은 반려동물센터팀과 동물방역팀으로 분리돼 서로 다른 정책 영역을 각각 맡는다.
반려동물센터팀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 권익 향상을 전담한다.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 조성과 기존 문화센터 운영·관리를 비롯해 유기동물 보호·관리, 입양 활성화, 동물학대 예방, 동물등록제 운영 등 보호와 복지 분야의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조직에서는 담당 인원 5명이 업무 성격이 다른 가축 방역과 동물보호·복지 행정을 함께 처리해 왔다. 가축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하는 동시에 해마다 증가하는 유기동물의 보호·관리 수요까지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기능 분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동물방역팀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방역 활동에 역량을 집중한다. 축산농가 예찰과 방역 기반 구축, 청정 축산 환경 조성, 가축전염병 유입 대응도 맡는다. 이번 개편으로 복지 행정과 가축 방역은 각각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