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육기관 14곳, 비상 대응 역량 점검
핵심 요약
울산시교육청 등 14개 기관의 900여 명이 18일부터 나흘간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비상소집과 전시 조직 편성, 가상 공간 위협 대응, 공습 대비 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는 비상 대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온라인 안보 퀴즈를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6년 을지연습’에 참여해 위기 상황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을 포함한 14개 기관에서 900여 명이 참가하며, 교육 부문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한다.
첫날인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설치와 전시 직제 편성 훈련이 이어진다. 가상 공간에서 발생하는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도 실시하며, 전시 주요 현안 과제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상황에 필요한 대응 능력을 살핀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마련된 전시 대비 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정부 연습으로, 해마다 전국에서 시행된다.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 대비 대피 훈련을 병행하고, 개학한 학교의 학생들도 대피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공습 상황의 대피 방법과 국민 행동 요령을 익힌다.
시교육청은 훈련 기간에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을지연습 홍보 온라인 안보 퀴즈’도 운영한다. 참여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365울산교육안전’에 마련된 ‘중대재해 예방-안전보건퀴즈’에서 안보 문제를 풀 수 있으며, 추첨을 거쳐 소정의 경품을 받는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은 각종 훈련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세부 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