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원전서 첫 4연승 겨냥…이동경·야고 화력 주목
핵심 요약
울산 HD가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최근 3연승과 함께 9경기 만의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이동경은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야고는 4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울산 HD가 16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37점으로 2위에 오른 울산은 선두 FC서울과 7점 차를 두고 있다. 지난 2일 FC안양전 이후 14일 만에 안방 경기에 나서는 울산은 강원을 꺾으면 이번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달성한다. 상승세를 연장해 선두 추격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울산은 8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서명관과 야고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완성했다. 제로톱과 스리백 운영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이번 시즌 세 번째 3연승을 기록했고, 5월 10일 부천FC전 1대0 승리 이후 9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도 챙겼다. 다만 강원과의 최근 10경기 성적은 4승 2무 4패로 팽팽하며,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양 팀이 1승씩 나눠 가졌다. 울산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3대1로 이겼지만 15라운드 원정에서는 0대2로 졌다.
공격에서는 이동경과 야고의 연속 기록이 핵심 변수다. 이동경은 지난달 18일 대전하나시티즌전 도움을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전 1골, 서울전 1골 1도움, 안양전 2골, 포항전 도움까지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이 기간 4골 3도움으로 개인 통산 최다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즌 21경기에서는 9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강원전에서는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야고는 포항전 후반 교체 투입 뒤 쐐기골을 넣으며 최근 3연승에 힘을 보탰다. 개막 후 3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었던 그는 서울, 안양, 포항을 상대로도 모두 교체 출전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리그 11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는 야고는 4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두 선수는 서로의 득점과 도움을 통한 상승 효과, 그리고 팀의 우승 목표를 강조했다. 울산이 두 공격수의 흐름을 앞세워 강원전에서 연승 기록을 새로 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