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파킹통장 10일 출시…금리 최고 2.0%
핵심 요약
우정사업본부가 10일부터 최고 세전 연 2.0%의 파킹통장을 5만 계좌 한정 판매한다. 매일 잔액 1천만원까지 기본 연 1.6%와 최대 연 0.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기부 참여 우대금리와 희귀질환 환우 치료비 지원, 가입 고객 경품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10일부터 ‘우체국 매일이자 파킹통장’ 5만 계좌를 한정 판매한다. 자유롭게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수시입출식 예금으로, 매일 잔액 가운데 1천만원까지 기본 연 1.6%에 우대 연 0.4%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2.0%의 세전 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수시입출식 예금을 처음 거래하거나 50세 이상인 고객, 수시입출식 예금의 월평균 잔액이 30만원 이상인 핵심고객에게 제공된다. 잇다뱅킹에서 우체국 통합멤버십에 가입하거나 기부에 참여하는 것도 우대 조건이며, 조건 충족 수준에 따라 합산 우대 폭은 최대 연 0.4%포인트다.
기부 연계 우대금리는 금융상품과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통장 가입 후 1천원 이상을 기부한 고객은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모인 기부금은 우체국공익재단을 거쳐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액 전달되며, 희귀질환 환우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이 상품은 지난해 8월 처음 출시됐을 당시 준비한 10만 계좌가 모두 판매됐다.
이번 특별판매와 함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경품은 1돈인 3.75g 골드바를 비롯해 LG 스탠바이미2, 로보락 로봇청소기, 모바일상품권 등으로 구성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상품이 단기 운용 자금에 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의 자금 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금융상품과 공적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