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략산업·채권혼합 ETF 3종 11일 상장
핵심 요약
자산운용사 3곳이 발행한 ETF 3종이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신규 상품은 미국 우주·위성통신 기업, 국내 5대 전략산업, 주식·국채 혼합 자산에 각각 투자한다. 세 ETF의 최초 1좌당 가격은 모두 1만원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브이아이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각각 발행한 상장지수펀드 3종이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가 7일 공개한 상장 대상은 미국 우주·위성통신 기업, 국내 전략산업, 주식·국채 혼합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세 상품의 1좌당 가격은 모두 1만원이다.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우주위성통신’은 미국 우주 인프라와 위성통신 관련 기업 10개 종목을 담는 패시브 ETF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보통주와 미국주식예탁증서 가운데 시가총액이 1억달러 이상이고 최근 6개월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50만달러 이상인 기업 등을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 가운데 반도체와 조선, 방산, 원자력을 포함한 5대 산업에서 산업별로 2개 종목씩 선정한다. 전체 편입 종목은 10개이며 각 산업의 비중을 최소 10% 이상으로 유지하고, 이 가운데 반도체 산업에는 40% 이상을 배정한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의 ‘FOCUS 금융반도체지주채권혼합50액티브’는 금융·반도체·지주회사 관련 주식과 국채를 절반씩 섞어 운용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주식 부문에서는 금융과 반도체, 지주회사 종목을 1대3대1의 비율로 편입한다. 이번 상장으로 투자 대상과 운용 방식이 서로 다른 세 ETF가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