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아내 육아 고충 발언, SNS 논쟁으로 확산
핵심 요약
우에다 아야세의 아내 유후 나쓰키가 육아 고충을 공개한 뒤 비판을 받고 영상을 삭제했다. 우에다는 가족이 원동력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논란 수습에 나섰다. 개인 SNS 활동을 하지 않는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비교 대상으로 부상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인 유후 나쓰키가 유튜브에서 육아 과정의 서운함을 털어놓은 뒤 거센 비판을 받았다. 국가대표로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남편의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유후는 결국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스포츠 선수 가족의 사적인 발언이 공개 공간에서 어떻게 소비되는지를 둘러싼 논쟁도 함께 불거졌다.
유후는 이달 초 공개한 영상에서 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우울감을 겪었으며, 혼자 육아를 감당하는 듯한 기분 때문에 남편에게 서운함을 표현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임신 기간에는 남편이 아이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상 후반에는 우에다가 육아에 최선을 다하는 데 고마움을 느낀다는 취지의 말도 덧붙였지만, 비판은 앞서 언급한 불만에 집중됐다.
일부 팬들은 부부 사이의 어려움을 공개해 선수의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지적했고, 평소 유후가 남편에게 감사하는 글을 자주 올렸다며 두둔하는 반응도 나왔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우에다는 자신의 SNS에 가족이 활동의 원동력이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하며 수습에 나섰다. 영상 삭제와 우에다의 입장 표명 이후 공개적인 공방은 일단 진정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비교 대상으로 떠올랐다. 전직 농구 선수인 마미코는 현재 개인 SNS를 운영하지 않고 미디어 노출도 자제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신혼집이나 요리 관련 콘텐츠를 만들지 않는 선택과 침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논란은 스타 선수 가족의 발언 일부가 분리돼 확산되면 부부 관계와 육아 문제를 넘어 선수에 대한 평가로 번질 수 있다는 SNS 노출 위험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