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경쟁 삼성, 미야모리로 마운드 재편
핵심 요약
삼성이 미야지 유라를 웨이버 공시하고 미야모리 사토시를 총 7만3천 달러에 영입했다. 미야모리는 일본프로야구 1군에서 통산 69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10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은 페덱과 보스에 이어 미야모리까지 최근 한 달 사이 외국인 투수 3명을 새로 영입했다.
프로야구 2위를 달리는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아시아 쿼터 투수를 교체했다. 삼성은 일본인 투수 미야지 유라의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하고, 일본 출신 우완 미야모리 사토시를 영입했다. 계약 규모는 올 시즌 남은 기간 이적료를 포함해 총 7만3천 달러다.
미야모리는 2022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입단해 2025년까지 1군 69경기에 등판했다. 이 기간 2승 3패, 10홀드, 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다. 올해는 일본프로야구 2군 소속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에서 17경기를 뛰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을 남겼다.
삼성을 떠나는 미야지는 올 시즌 36경기에서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했다. 새로 합류한 미야모리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는 팀에서 뛰게 된 데 기쁨을 나타내면서, 보직과 관계없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6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겨냥한 삼성은 최근 한 달 동안 외국인 투수 3명을 새로 영입하며 마운드 구성을 잇달아 바꿨다. 지난달에는 맷 매닝의 부상 대체 선수였던 잭 오러클린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메이저리그 출신 크리스 페덱을 데려왔다. 부상으로 이탈한 아리엘 후라도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는 우완 오스틴 보스와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