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다낭, 반도체·AI 중심 교류 확대 모색
핵심 요약
용인특례시의회와 다낭시가 반도체·AI·IT를 중심으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기업·기술 협력과 인재 양성 분야의 연계 가능성에 공감했다. 대표단은 AI 세미나와 한·베 페스티벌에도 참석해 행정 사례와 용인 관광자원을 알렸다.
용인특례시의회 대표단은 다낭시 공식 방문 나흘째인 7일 다낭시 인민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두 도시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장정순 의장과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경제·산업부터 교육·문화, 청년, 미래 첨단산업까지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점검했다.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이었다. 용인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으며, 다낭도 반도체와 AI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양측은 이 같은 산업 기반을 토대로 기업 교류와 기술 협력,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크다는 데 뜻을 모았다.
대표단은 이어 ‘미트 코리아 인 다낭(Meet Korea in Da Nang)’ AI 세미나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지방정부 및 기업·대학 관계자, AI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AI를 행정과 복지, 안전, 교통 분야에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일정은 산업 협력 논의를 실제 활용 사례와 전문 인력 교류 가능성으로 넓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저녁에는 동해공원에서 열린 제5회 한·베 페스티벌을 방문해 용인특례시 홍보부스를 포함한 행사장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용인의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도시 브랜드, 관광자원이 소개됐다. 대표단은 현지 홍보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장정순 의장은 이번 방문이 경제·산업과 문화·관광, 청년, 미래산업 분야에서 용인과 다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