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산단 연결축 45번 국도 확장 입찰
핵심 요약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지나는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이 턴키 방식의 입찰 단계에 들어갔다. 대촌교차로부터 장서교차로까지 12.53㎞를 최대 6∼8차로로 넓히며 총공사비는 8천911억 원이다. 국가산단과 이동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핵심 교통망 구축이 구체화됐다.
경기 용인시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이 입찰 단계에 들어섰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설계와 시공을 한꺼번에 맡기는 턴키 방식으로 사업 입찰공고를 냈으며, 국가산단의 핵심 교통망 구축도 구체적인 추진 절차를 밟게 됐다.
사업 구간은 용인시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에서 국가산단을 지나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 이어지는 12.53㎞다. 현재 4차로인 도로는 구간별로 최대 6∼8차로까지 넓어진다. 총공사비는 8천911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국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에서는 국가산단과 용인 이동공공주택지구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잇따르면서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국도 확장을 서둘러야 한다는 요구를 지속해서 제기해 왔다. 용인시는 이번 입찰공고를 계기로 장기간 필요성이 거론돼 온 도로 확장 사업의 추진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반도체 산업에서는 사업 속도와 시간 확보가 중요하므로 도로를 포함한 기반시설 확충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일부 정치권과 송전 반대 단체의 문제 제기에도 국도 45호선 확장 절차가 본격화한 점은 용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진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