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문화자산 활용할 실행형 정책 찾는다
핵심 요약
용인특례시의회 연구단체가 문화자원을 경제적 가치로 확장할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국내외 사례를 용인의 역사·문화·산업 여건에 접목해 실행 가능한 개선안을 마련한다. 미래세대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을 잇는 문화정책을 올해 말까지 연구한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Ⅲ’가 지역 문화자원을 도시 경쟁력과 경제적 가치로 확장하기 위한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단체는 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박은선 대표와 김주환 간사, 안치용·김윤선·김한울·이정열 의원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연간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연구단체에는 이들과 함께 김영식·강영웅 의원이 참여하며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국내외 문화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분석한 뒤 용인의 역사·문화·산업 여건에 적용할 정책과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는 역사와 자연, 생활문화 등 용인 고유의 자산을 경제적 가치와 연결하는 방향으로 단계별 과제를 다뤄왔다. 1기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축제 개발 방안을 연구하며 지역문화의 자생력과 관광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2기에는 시민참여형 도시브랜드 구축과 권역별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3기 연구는 앞선 성과를 토대로 변화한 도시환경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실행 가능한 정책 발굴에 무게를 둔다. 미래세대가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방식과 문화정책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박은선 대표는 다른 지역 사례의 단순한 답습을 넘어 용인의 역사·문화·산업·공간에 담긴 가치를 새롭게 잇는 지속가능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