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다낭 반도체 교류 모색·폭염 피해 예방 강화
핵심 요약
용인시 대표단이 베트남 다낭의 반도체·인공지능 관련 시설을 찾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용인시는 농업재해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 시설 지원과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6일 현재 농축산업 종사자 온열질환과 농작물·가축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5일 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시 제2소프트웨어파크 일원을 방문해 다낭시와의 반도체 협력 방안을 살폈다.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 등이 포함된 용인시 대표단도 일정에 동행해 현지 첨단산업 시설과 연구개발 환경을 확인했다.
대표단은 베트남 최대 정보통신기술 기업 FPT의 하이테크·반도체 연구개발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봤다. 응우옌까오타인 FPT그룹 현장관리자 등은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려는 다낭시의 전략을 설명했다. 과학기술부 산하 다낭 반도체·인공지능센터와 약 7000명이 근무하는 FPT 소프트웨어 컴플렉스도 방문해 베트남의 첨단산업 전략과 FPT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살폈다.
용인시는 지역 농축산업 현장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농업재해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6일 현재 농축산업 종사자의 온열질환과 농작물·가축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약 1900개 농가에 차광모자를 배부하고 860개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한편, 시설원예 농가 5곳에 전기 냉난방기를 지원하고 노후 시설하우스 81개 농가를 점검하고 있다.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29개 축사에 환기·냉방·단열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축 면역증강제 공급과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방역차량 2대를 투입해 외벽에 물을 뿌리는 긴급 살수 작업도 실시하고 있어, 용인시의 대응은 해외 첨단산업 교류와 지역 농축산업 폭염 관리에 걸쳐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