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교차로 신호정보, 내비게이션 연계 확대
핵심 요약
용인시가 실시간 교통신호정보와 교통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한다. 7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도로교통공단, 맵퍼스가 인프라 구축과 유지관리에 협력한다. 신호정보의 활용 범위는 자율주행과 C-ITS 등 미래 교통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11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과 관련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플랫폼 등 교통서비스의 연결을 강화해 운전자에게 교차로 신호 상태와 남은 시간을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이번 협약에는 용인시를 비롯해 세종시, 고양시, 시흥시, 동두천시, 김천시, 서산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도로교통공단, 맵퍼스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첨단 교통인프라의 구축과 유지관리, 교통정보 수집 분야에서 협력하며, 공단은 교통신호정보 시스템의 유지관리와 기술 개발·지원을 담당한다.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시스템은 현재 신호 상황과 초 단위 잔여 시간을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전자는 전방 교차로의 신호가 언제 바뀌는지 미리 파악하고 이에 맞춰 주행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신호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급가속과 급제동을 줄이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된다.
용인시는 시스템 연계를 바탕으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정보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실시간 정보의 적용 영역도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향후 수집·연계되는 교통신호정보를 자율주행과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인 C-ITS 등 미래 교통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