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다카나시, 심야 호텔 동행 논란
핵심 요약
다카나시 유헤이가 긴자에서 여성과 함께 호텔로 이동한 정황이 드러나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결혼반지를 착용한 채 약 6시간 동안 바에 머문 뒤 새벽에 여성과 동행했다. 구단의 공식 입장과 다카나시 본인의 해명이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투수 다카나시 유헤이(34)가 도쿄 긴자에서 한 여성과 밤을 보낸 뒤 호텔로 이동한 정황이 드러나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2022년 결혼을 발표한 다카나시는 당시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두 사람은 다음 날 아침까지 호텔 밖으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만남은 7월 중순 주말,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주니치 드래건스의 경기가 끝난 뒤 시작됐다. 이날 등판하지 않은 다카나시는 요미우리가 승리한 후인 오후 9시 30분께 차량에서 내려 긴자의 한 건물에 있는 물담배 바로 향했다. 약 5시간 뒤 남성 일행 4명을 먼저 보낸 그는 바에 다시 들어갔고, 새벽 3시 30분께 롱드레스 차림의 여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다카나시는 여성에게 손을 내밀거나 짐을 들어주려는 행동을 여러 차례 보인 뒤 택시를 잡아 도쿄 시내의 한 호텔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주변을 살피며 시간 차를 두고 호텔에 들어갔다. 다카나시는 2017년 라쿠텐 이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0년 트레이드로 요미우리에 합류해 원포인트 릴리프와 셋업맨으로 입지를 다졌다. 프로 10년 차인 이번 시즌 추정 연봉은 1억5000만엔, 약 14억원이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3군에서 출발했지만 5월 1일 1군에 등록된 뒤 승리투수가 되는 등 복귀 흐름을 이어갔다. 1군 성적은 18경기 1승 무패, 5홀드, 평균자책점 2.70이다. 그러나 7월 19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현재 2군에 소속돼 있다. 심야 동행 사실이 알려진 후 현지 팬들의 비판과 실망이 커지는 가운데, 요미우리 구단의 공식 입장과 다카나시의 해명이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