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2세마 가세한 루키 스테이크스 16일 개최
핵심 요약
루키 스테이크스가 오는 16일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부터 외산마가 참가하면서 국산마 한정 경주에서 혼합경주로 확대됐다. 경험이 적은 2세마들이 각각 1200m 경주에서 초기 경쟁력을 겨룬다.
미래 유망 경주마를 가리는 ‘Rookie Stakes(루키 스테이크스)’가 오는 16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동시에 열린다. 한국마사회가 우수 경주마를 일찍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세마 한정 경주로, 올해 처음 외산마에도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두 경주는 모두 1200m 거리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제8경주에 ‘Rookie Stakes@서울’이 편성됐고, 부산경남에서는 제6경주로 ‘Rookie Stakes@영남’이 치러진다. 지난해까지 국산마만 참가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국산마와 외산마가 함께 경쟁하는 혼합경주로 운영 범위가 넓어졌다.
출전 명단에는 혈통과 데뷔전 성적에서 주목받은 말들이 대거 포함됐다. 서울 경주에서는 사우스카니발과 호프케이, 메이저퓨리가 그동안 쌓은 경험과 성장세를 놓고 맞붙는다. 부산경남에서는 데뷔전에서 상승세를 보인 세라프와 오아시스퀸을 상대로 외산마 포텐쏜살이 경쟁에 나선다.
출전마들이 아직 경주 경험이 많지 않은 2세마라는 점은 이번 대회의 주요 변수다. 현재까지 드러난 객관적인 전력만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외산마의 합류로 경쟁 조합도 이전보다 다양해졌다.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펼쳐질 두 경주는 각 출전마의 초기 성장세와 경쟁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