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에 코스피 6813…AI 종목 동반 강세
핵심 요약
코스피가 외국인의 2조원대 순매수와 AI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6813.34로 마감했다. 삼성전기와 SK스퀘어가 급등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닥은 개인 매수 속에 861.37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상승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30포인트(3.56%) 오른 6813.34로 마감하며 6800선을 회복했다. 6773.92에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고, 외국인이 2조951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도 6798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2조7228억원을 순매도했다.
AI 인프라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4.88% 오른 26만8000원, SK하이닉스는 5.92% 상승한 159만3000원에 마쳤다. 삼성전기는 12.58% 급등한 150만3000원으로 상위주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SK스퀘어도 9.08% 오른 111만7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물산,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하나금융지주는 2%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 LS ELECTRIC도 올랐다. 반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HD한국조선해양, SK이노베이션, HMM, 메리츠금융지주, HD현대, KT&G는 하락했다. 한국전력은 6.63% 떨어져 낙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은 2.46포인트(0.29%) 오른 861.37로 나흘 연속 상승했다. 장중 등락을 거듭했지만 860선을 지켰으며 개인이 2579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4억원, 11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레인보우로보틱스·주성엔지니어링·원익IPS가 올랐고, 장 초반 약세였던 HLB·펩트론·삼천당제약·파마리서치·보로노이도 상승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