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에 코스피 6300선 회복
핵심 요약
코스피가 장 초반 1.50% 상승하며 63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순매도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올랐다. 코스닥은 1.50% 상승했지만 직전 뉴욕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관련 소식 속에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1% 넘게 오르며 6300선을 되찾았다. 전날 4%대 급락해 6200대로 밀렸던 지수는 68.60포인트(1.09%) 상승한 6365.07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10분에는 전 거래일보다 94.24포인트(1.50%) 오른 6390.62를 나타내며 개장 이후 상승 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 투자자는 순매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도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3%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2%대 후반까지 올랐다. 전날 큰 폭의 조정을 받은 뒤 외국인 매수와 주요 종목의 강세가 동시에 나타난 흐름이다.
코스닥시장도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는 5.95포인트(0.74%) 오른 807.62로 출발한 뒤 오전 9시10분 12.06포인트(1.50%) 상승한 813.73까지 올라섰다. 두 시장이 같은 시각 나란히 1.50% 상승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장 초반 전반적인 반등 흐름을 보였다.
앞서 6일 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64.02포인트(0.85%) 내린 5만3885.10, S&P500지수는 13.61포인트(0.18%) 하락한 7709.95로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도 15.09포인트(0.06%) 떨어진 2만6348.35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