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장중 6411선 반등
핵심 요약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와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장중 64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15%, 2.54% 상승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닥은 810선을 웃돌았지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등락은 엇갈렸다.
7일 코스피가 전날의 급락에서 벗어나 장 초반 6400선을 되찾았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 오른 6365.07로 출발한 뒤 6300선과 6400선을 차례로 넘어섰다. 오전 9시 8분에는 1.83% 상승한 6411.69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매수세와 반도체 대형주의 동반 강세가 반등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65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374억원, 기관은 6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3.15%, SK하이닉스는 2.54% 올랐고 SK스퀘어 3.51%, 삼성전기 3.17%, LG에너지솔루션 2.17%, 현대차 0.5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번 반등은 코스피가 하루 전 큰 폭으로 밀린 뒤 나타났다. 6일 코스피는 301.88포인트, 4.58% 하락한 6296.38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은 2.08포인트, 0.26% 오른 801.67로 마감해 코스피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7일에는 코스피가 개장 직후 낙폭 일부를 만회하며 전날 이탈했던 지수대를 다시 회복했다.
코스닥도 7일 전 거래일보다 0.74% 오른 807.62로 출발해 오전 9시 8분 1.35% 상승한 812.46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과 6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04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에코프로는 5.62%, 에코프로비엠은 4.78% 상승했으며 알테오젠은 보합,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94% 하락하는 등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