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예산 심사·AI 접목 실무교육
핵심 요약
완주군의회가 의원과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예산·결산 실무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책 분석 및 자료 작성 방법을 교육했다. 보령에너지월드 견학을 통해 에너지 산업과 탄소중립 정책 사례도 살펴봤다.
전북 완주군의회가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2026년도 두 번째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성중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는 실무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맡아 완주군의회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예산안 심사와 결산검사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을 실제 사례와 함께 다뤘으며, 의원들은 예산 심의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기법과 효율적인 예산 분석 방법을 익혔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의정활동에 활용하는 교육도 실시됐다. 자료 조사와 정책 분석, 행정자료 검토, 의정자료 작성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하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점검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교육을 마친 뒤 보령에너지월드를 찾아 에너지 산업과 친환경 정책의 우수사례를 살펴봤다.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 발전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였다. 성중기 의장은 이번 교육에서 다룬 예산·결산 실무와 AI 활용 능력을 토대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