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파크골프장 16곳 통합 관리체계로 전환
핵심 요약
완주군이 2027년 하반기 파크골프장 직영을 목표로 관리체계 개편에 나섰다. 현재 10곳 180홀에 더해 6곳 171홀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조례 제정과 관리부서 일원화, 시설관리 인력 배치를 추진한다.
전북 완주군이 관내 파크골프장을 모든 군민이 공정하게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로 운영하기 위해 관리체계 개편에 착수했다. 시설 정비와 운영 업무를 한데 모으고 전담 인력을 갖춘 뒤, 2027년 하반기부터 군이 파크골프장을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정 이용자에게 치우치지 않는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현재 완주지역에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은 10곳, 180홀이다. 여기에 6곳, 171홀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전체 시설은 16곳, 351홀로 늘어난다. 군은 시설 규모가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관리부서를 일원화하고 시설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용 현장의 의견을 운영 방안에 반영하기 위해 파크골프클럽 간담회를 열었다. 2026년 1월부터는 관리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시설 유지·보수를 맡기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직영 전환에 앞서 기존 시설의 관리 상태를 정비하고, 이용자 중심의 운영 방식을 구체화하는 준비 절차도 함께 진행 중이다.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작업도 병행한다. 군은 파크골프장 관리와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설 관리와 이용에 필요한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례 제정, 시설 정비, 부서 일원화, 인력 배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2027년 하반기 직영 체계를 구축하고, 파크골프장을 일부 이용자만의 공간이 아닌 군민 공동의 생활체육시설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