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소년 해경 체험·화순 신약 연구 협력
핵심 요약
완도해경이 장흥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구조 장비와 응급처치, 음주측정, 수사 서류 작성 등을 실습했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엔피케이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과 임상연구에 협력한다.
완도해양경찰서는 10일 장흥관산중학교와 장흥회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해양경찰 직업체험 프로그램 ‘바다에서 찾는 나의 미래’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현직 경찰관과 대화하고 다양한 장비를 다루며 해양경찰의 현장 업무부터 응급구조, 수사 분야까지 폭넓게 경험했다.
체험 과정에는 파출소에서 사용하는 인명구조 장비를 비롯해 연안구조정과 동력구조보드, 드론 등이 활용됐다. 학생들은 구명조끼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절차를 익혔으며 음주측정기를 사용하고 수사 서류를 작성하는 실습에도 참여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엔피케이㈜는 같은 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과 임상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미생물과 미생물 대사체를 활용한 비임상·임상 연계 연구를 추진하고, 면역 활성도 측정과 임상 평가지표 설계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연구 범위에는 미생물 대사체를 기반으로 한 항암 보존치료와 항암치료 부작용 관리 임상연구가 포함됐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엔피케이는 연구 협력을 글로벌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으로 넓히고, 개발 성과의 인허가와 사업화 분야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지역에서는 청소년 진로 체험과 바이오 신약 연구 협력이 각각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협약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