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여행비 환급 4차 접수, 예산 조기 소진
핵심 요약
완도 반값 여행 4차 사전 신청이 접수 이틀 만에 예산 소진으로 마감됐다. 관광비의 절반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하며 가족 지원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7월 30일까지 3만3872명이 참여해 41억9000만원의 소비 효과를 냈다.
완도군이 7월 29일 시작한 ‘완도 반값 여행’ 4차 사전 신청을 접수 이틀 만에 마감했다. 여행비 환급을 받으려는 신청자가 단기간에 몰리면서 준비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됐다. 완도군은 8월 6일 마감 사실을 알리고, 다음 접수는 8월 말 5차 신청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객이 완도에서 숙박시설과 식당, 카페를 이용하거나 특산품을 구매하며 지출한 여행 비용의 절반을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여행 중 최소 10만원을 소비해야 하며, 완도를 방문하기 적어도 하루 전 전용 누리집에 여행 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환급 한도는 신청 유형별로 다르다. 개인 1명은 최대 10만원을 받을 수 있고,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에게는 최대 14만원이 지원된다. 2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은 최대 20만원, 최대 5명까지 인정되는 가족은 최대 5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 동행 형태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달라진다.
7월 30일까지 집계된 누적 참여 인원은 3만3872명이며, 이들이 완도에서 일으킨 소비 규모는 41억9000만원으로 파악됐다. 완도군은 반값 여행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광 정책과 혜택을 이어가면서 8월 말 5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