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커스, 데이터 구독 서비스로 북미 시장 공략
핵심 요약
와커스가 데이터 분석과 기술 관리를 결합한 구독형 서비스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다. 시애틀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E-2 비자 등 북미 진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한인 사회와 교민 기업을 첫 시장으로 삼아 현지 고객층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마케팅·웹 개발 기업 와커스가 일회성 웹사이트 제작 대행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과 지속적인 기술 관리를 결합한 사업 구조로 전환한다. 고객의 사업 성과를 지원하는 테크 중심 비즈니스 파트너로 역할을 넓히는 동시에,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새 사업 구조의 핵심은 웹사이트 구축 이후까지 관리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와커스는 방문자 유입과 전환 데이터를 시각화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정기적인 기술 업데이트와 데이터 리포트를 하나의 관리 체계로 묶을 계획이다. 제작 완료와 함께 업무가 끝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성장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다듬고 있다.
해외 사업을 위한 거점 마련도 진행됐다. 와커스는 최근 시애틀 현지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E-2 비자 절차를 비롯한 현지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초기에는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고 사업 네트워크가 형성된 미국 한인 사회와 교민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현지 사업 기반과 고객 접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북미 사업은 한인 비즈니스 시장을 교두보로 삼은 뒤 기술 역량을 토대로 현지 시장의 대상 범위를 넓히는 순서로 전개된다. 김성태 대표는 에이전시의 역할을 고객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두고, 국내에서 축적한 테크 역량과 미국 한인 사회를 연결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와커스는 구독형 관리 서비스의 본격화와 시애틀 거점 구축을 함께 추진하며 고객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