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12.1, 유연한 공격대와 상향 보상 도입
핵심 요약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 12.1 패치가 또아리 섬과 울라텍 중심의 새 이야기를 선보인다. 소굴과 가변 신화가 인원 및 역할 구성 부담을 낮추고 엔드게임 접근성을 넓힌다. 위대한 금고 보상 상향과 계정 단위 통합, 개발 검증 강화가 함께 적용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한밤’의 12.1 패치 ‘울라텍의 저주’를 공개했다. 신규 지역 ‘또아리 섬’을 무대로 인스턴스 콘텐츠 ‘소굴’을 추가하고, 레이드와 주간 보상 체계를 손질한다. 성장 요소의 계정 공유 범위도 넓혀 엔드게임 진입과 부캐릭터 육성에 따르는 부담을 낮춘다.
이야기는 공허의 세력에 맞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아마니 트롤의 내부 갈등을 중심에 둔다. 줄진의 후손인 줄잔과 줄자라 남매는 부두와 전통을 두고 상반된 태도를 보이며, 줄잔은 부족을 지키기 위해 울라텍의 힘을 통제하려 한다. 플레이어는 공격대 ‘맹독 심연’에서 울라텍과 대결한 뒤 아라토르와 함께 잘라타스의 행적과 숨겨진 역사를 추적한다.
신규 소굴 ‘해일결속 동굴’은 대규모 인원 집중에 따른 서버 지연과 파티 해산, 인원 부족 등 기존 야외 우두머리의 한계를 보완한 콘텐츠다. 월드 난이도가 적용되며 5명부터 40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탱커나 힐러 같은 특정 역할을 갖추지 않아도 전투 참여가 가능하다. 20인 정원을 유지하기 어려운 길드와 그룹을 위해 유연한 인원으로 도전하는 ‘가변 신화’도 도입된다. 해당 난이도에서는 시즌 최상위 전리품을 노릴 수 있다.
주간 보상 시스템 ‘위대한 금고’는 레이드 난이도보다 보상이 부족하다는 시즌 1의 의견을 반영해 장비 등급을 높인다. 영웅 레이드 보스로 금고를 해금하면 신화 트랙 장비를 지급하며, 일반과 공격대 찾기 난이도에도 각각 한 단계 높은 트랙이 적용된다. ‘타락의 제단’과 관련 편의 기능은 전투부대 단위로 통합되고, ‘저주받은 낚시’는 전설 낚싯대 등 전용 보상을 제공하는 선택형 콘텐츠로 배치된다. 개발 과정에는 단계별 변경을 제한하는 게이트 절차와 패치 직전까지 이어지는 전담 모니터링을 적용해 시스템 충돌 방지와 업데이트 안정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