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회관에 폭염 대피 공간 마련
핵심 요약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층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지역 주민과 배달·택배 종사자 등에게 무료 생수와 PC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공유누리에서 신청한 지역 주민에게 올림픽회관 대강당을 무료 개방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주민과 이동 노동자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쉼터는 올림픽회관 1층 카페 공간에 조성됐으며, 특정 이용 대상을 제한하지 않고 필요한 사람이 머물 수 있도록 개방한다.
이용 대상에는 어르신을 비롯한 인근 주민과 배달·택배 업무로 야외 이동이 잦은 종사자 등이 포함된다. 방문자에게는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인터넷 검색과 인쇄물 출력에 사용할 수 있는 PC도 비치했다. 이용자는 냉방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온라인 검색이나 간단한 문서 출력도 할 수 있다.
이번 쉼터는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 지역 주민뿐 아니라 업무 특성상 외부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많은 노동자에게 휴식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기존 올림픽회관 1층 카페 공간을 활용해 접근 가능한 쉼터를 조성하고, 생수와 PC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물품과 장비를 함께 갖췄다.
주말에는 더위를 피해 회의할 장소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위해 올림픽회관 대강당도 무료로 개방한다. 대강당은 현장에서 바로 이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인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평일을 포함해 이용할 수 있는 1층 쉼터와 별도로 주말 회의 공간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