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올림픽공원 시위서 경찰 막은 20대 3명 기소
핵심 요약
올림픽공원 개표소 시위에서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길을 막은 20대 남성 3명이 기소됐다. 피고인 가운데 1명은 구속 상태이며,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사건을 송치했고 검찰은 엿새 뒤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이동을 가로막은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동부지검은 지난달 31일 이들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됐다.
이들은 지난 6월 6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시위 도중 현장 경찰관을 향해 “중국 경찰”이라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적용한 혐의에는 이들이 당시 경찰관의 길을 막은 행위도 포함됐다. 나머지 피고인 2명은 불구속 상태로 기소됐다.
사건을 수사한 송파경찰서는 남성 3명 전원에 대해 재판에 넘기기 전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이들 가운데 1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1명은 구속됐고, 다른 2명은 구속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구속영장 심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 뒤 지난달 25일 남성 3명을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송치 엿새 뒤인 지난달 31일 세 사람을 함께 기소했다. 앞으로 법원은 시위 현장에서 벌어진 욕설과 진로 방해 행위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심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