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가맹점 14만7000곳 첫 갱신 지원
핵심 요약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약 14만7000곳의 등록 유효기간이 10월 18일 만료된다. 정부는 증빙서류를 간소화하고 지방청 지원인력 20명을 추가 배치한다. 갱신 현황을 매일 관리하는 한편 전통시장 폭염 대응 지원도 점검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0월 처음 시행되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대규모 갱신을 앞두고 제출서류 간소화와 현장 지원에 나선다. 2023년 4월 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약 14만7000개 가맹점의 등록 유효기간이 10월 18일 끝난다. 대상 가맹점은 만료일 열흘 전인 10월 8일까지 갱신 신청을 마쳐야 한다.
중기부는 행정정보공동이용망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자등록증과 매출액 증빙서류를 별도로 내지 않도록 절차를 바꿨다. 상인회가 소속 점포의 신청서를 한꺼번에 접수해 제출할 수 있게 했으며, 갱신 기간에는 지방청 지원인력 20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이들은 신청 방법 안내와 서류 검토, 미비 서류 보완을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골목형상점가 확대와 상생페이백 등으로 온누리상품권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가맹점도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첫 갱신 과정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류 상품권 가맹점은 2022년 19만8000개에서 2023년 20만개, 2024년 19만9000개, 2025년 24만8000개를 거쳐 올해 7월 28만개로 증가했다. 디지털 상품권 가맹점도 2022년 9만개에서 지난달 21만1000개까지 늘었다.
중기부는 알림톡과 디지털온누리 앱 푸시 알림을 보내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국상인연합회, 16개 취급 금융기관, 환전대행가맹점과 함께 신청서 작성과 홍보를 지원한다. 본부·지방청·소진공이 참여하는 갱신 전담반은 현황을 매일 확인하고 월 2회 점검회의를 연다. 지방정부와는 가맹구역 확인과 미신청 점포 안내를 추진한다. 폭염 대응을 위해 전통시장 점포와 공용공간의 쿨링포그·이동식 냉풍기 설치, 살수차 운행, 얼음 생수 냉장고 운영, 상인용 예방 키트 지원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