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순유입 2656명…20~40대도 804명 늘어
핵심 요약
옥천군의 8개월간 관외 전입자는 3968명, 순유입 인구는 2656명으로 집계됐다. 기본소득 수혜자는 5개월 만에 2383명 늘었고 20~40대 인구도 804명 증가했다.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는 월 15만원의 지역화폐는 내년 12월까지 이어진다.
충북 옥천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이 이뤄진 최근 8개월 동안 관외 전입자가 4000명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다른 지역에서 옥천으로 주소를 옮긴 인구는 3968명이었다. 같은 기간 옥천을 떠난 인구보다 들어온 인구가 많아 전체 인구 이동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관외 유출 인구는 1312명으로, 전입 인구에서 유출 인구를 뺀 순유입 규모는 2656명이었다. 기본소득 수혜 인원도 첫 소급 지급일인 지난 2월 27일 4만5383명에서 7월 27일 4만7766명으로 확대됐다. 5개월 사이 수혜자가 2383명 늘어난 셈이다.
연령별로는 20~40대 청장년층의 증가가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1만1745명이던 이 연령대 인구는 올해 7월 1만2549명으로 804명 늘었다. 관외 인구의 순유입과 함께 경제활동 연령대 인구도 증가하면서, 전체 유입 규모뿐 아니라 전입 인구의 연령 구성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옥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지급은 내년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확인된 지표는 8개월간의 전출입 인구, 5개월간의 수혜자 변화, 지난해 11월과 올해 7월 사이의 20~40대 인구 증감으로, 사업이 계속되는 동안 관련 인구 수치도 추가로 축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