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물놀이장 3144명 찾아…교육·복지 지원도 확대
핵심 요약
옥천 청소년 가족 물놀이장이 14일간 3144명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폐장했다. 교육경비의 규모와 대상 사업을 심의할 위원 6명이 새로 위촉됐다. 하반기 위기청소년 12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특별지원이 이뤄진다.
충북 옥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청소년 가족 물놀이장이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9일 문을 닫았다. 옥천읍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 마련된 시설은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됐으며, 이 기간 청소년과 가족 등 모두 3144명이 이용했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400명가량이 물놀이장을 찾았다.
옥천군은 운영 기간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이용자 상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수질관리에도 중점을 뒀다.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말에도 안전과 시설 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폐장 이틀 뒤인 11일 전체 이용 인원과 운영 결과를 공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같은 날 옥천군 교육경비심의위원회 위원 6명이 새로 위촉됐다. 이 위원회는 군이 지원하는 교육경비의 전체 규모와 대상 사업 등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위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청소년 복지 지원을 위한 심의도 진행됐다. 옥천군은 11일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자 12명의 적격 여부와 지원 내용을 살폈으며, 대상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위기청소년 10명에게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 위원장인 이헌창 부군수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필요한 시기에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