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리버풀 레전드 살라와 베식타시서 한솥밥 가능성
핵심 요약
베식타시가 리버풀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와 1년 계약에 임박했다. 살라는 기본급 1000만유로에 보너스 200만유로 조건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와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공격진 경쟁과 호흡이 주목된다.

튀르키예 명문 클럽 베식타시가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한 모하메드 살라와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살라는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결별한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으며, 베식타시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소속된 팀이다. 살라가 합류할 경우 오현규와 한솥밥을 먹게 되며, 공격 호흡을 맞추거나 주전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국 매체 '더 미러' 등 복수 유럽 매체에 따르면 살라는 며칠 내로 베식타시와 1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기본급 1000만유로에 보너스 200만유로이며,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는 이적이 임박했음을 암시하며 "우리는 살라가 다음 시즌에 어디서 뛰게 될지 아직 모르지만, 조만간 알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만 34세의 살라는 리버풀에서 9시즌 동안 모든 대회 통산 442경기 257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고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PFA 올해의 선수상 2회 등을 수상했으며, 리버풀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살라는 최근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이집트 국가대표로 출전해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이집트는 16강에서 아르헨티나에 2대3으로 역전패했다.
베식타시는 최근 아스널로부터 윙어 레안드로 트로사르 영입을 확정하며 공격력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멀티 공격 자원인 살라까지 영입하면 중앙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검증된 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오현규로서는 세계적인 선수와의 경쟁 또는 호흡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맞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