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달라진 근황 공개…식습관 조절로 체중 감량
핵심 요약
오은영이 공식 행사 영상에서 눈에 띄게 날씬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개원 후 늦은 귀가와 과일 폭식이 이어졌으며, 최근 과일 섭취를 크게 줄여 체중을 감량했다. 외모 관련 악성 댓글로 받은 상처와 누적된 피로도 체중 관리를 결심한 배경이 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오은영이 5일 공개된 영상에서 한층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주류 행사장을 찾은 오은영은 배우 고소영을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고소영이 눈에 띄게 날씬해졌다는 반응을 보이자 오은영도 허리에 손을 얹으며 달라진 몸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은영은 짧아진 머리가 잘 어울린다며 고소영에게 덕담을 건넸고, 고소영의 남편인 배우 장동건과는 포옹하며 친분을 나타냈다. 공식 행사에서 포착된 가벼워진 모습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체중 관리의 결과로 관심을 모았다. 감량 과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밤늦게 많은 양을 먹던 과일을 크게 줄인 것이었다.
체중이 늘어난 시기는 병원을 개원한 뒤 업무가 급격히 많아졌을 때와 맞물렸다. 환자 진료가 새벽까지 이어지는 날이 잦았고, 귀가한 뒤 밥 대신 과일을 한꺼번에 먹는 생활이 반복됐다. 과거 방송 출연 당시에는 살을 빼라는 말이나 얼굴이 커 보인다는 외모 관련 악성 댓글로 깊은 상처를 받기도 했다. 누적된 피로와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은 체중 감량을 결심한 배경이 됐다.
오은영은 최근 과일 섭취량을 줄인 뒤 체중이 빠졌다고 자신의 변화를 설명했다. 과일에 포함된 과당은 주로 간에서 대사되며,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지방 축적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활동량이 적은 늦은 시간에 과일을 과도하게 먹는 습관은 섭취한 에너지를 충분히 소비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번 감량은 건강식으로 여겨지는 음식도 섭취량과 시간에 따라 체중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