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세계 44곳 톱10…로맨스 통했다
핵심 요약
‘오싹한 연애’가 넷플릭스 비영어 쇼 3위와 44개 국가·지역 톱10을 기록했다. 작품과 박은빈·양세종은 국내 드라마 및 출연자 화제성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공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주인공의 서사와 함께 8회 시청률은 6.2%까지 올랐다.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천여리와 마강욱의 깊어진 로맨스를 앞세워 국내외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작품은 8월 12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3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모두 44개 국가·지역에서 톱10에 진입하며 후반부 흥행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 화제성 지표에서도 선두를 기록했다. ‘오싹한 연애’는 지난 11일 공개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에 올랐다. 천여리 역의 박은빈과 마강욱 역의 양세종도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작품과 주연 배우가 동시에 상위권을 휩쓸었다.
두 인물의 관계는 시신이 묻힌 장소와 식당, 호텔 등에서 우연히 거듭 마주치며 시작됐다. 맨손이 맞닿은 사건을 계기로 서로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공통점을 알게 됐고, 귀신의 습격에 맞서 밤낮으로 통화하며 가까워졌다. 마강욱의 영안이 닫힌 뒤에도 공조는 계속됐다. 천여리는 곁을 지키겠다는 그의 다정함에 마음을 열었고, 마강욱은 타인을 위해 두려움을 견뎌온 천여리의 이타심에 이끌렸다.
강제 약혼 위기에 놓인 천여리의 제안으로 위장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데이트와 취미를 함께하며 진심을 확인했다. 이후 정식 약혼식을 올리고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는 마음을 입맞춤으로 드러내며 연인이 됐다. 시청률은 7월 18일 1회 3.0%에서 출발해 2회 5.3%, 3회 4.4%, 4회 5.8%, 5회 5.5%, 6회 6.0%, 7회 4.9%, 8회 6.2%를 기록했다. 오는 15일과 16일에는 기존 동시간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편성이 없어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