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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황금 기념품 1천돈, 두 자녀에게 간다
핵심 요약
오승환이 약 8억원 상당으로 계산되는 금 1천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400세이브와 47세이브, 은퇴를 기념해 구단에서 받은 황금 선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기념품은 처분하지 않고 두 자녀에게 나눠 물려줄 계획이다.
야구선수 출신 오승환이 보유한 금이 약 1천돈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금 한 돈의 가격을 80만원으로 계산하면 전체 가치는 약 8억원이다. 오승환은 10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자신을 둘러싼 ‘금부자’ 이야기가 나오자 보유량을 직접 공개했다.
보유한 금의 상당 부분은 선수 생활의 주요 기록과 은퇴를 기념해 구단이 마련한 선물이다. 오승환은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을 때 400돈을 받았으며, 47세이브를 기록했을 당시에는 470돈으로 제작된 황금 야구공을 선물받았다고 구체적인 내역을 설명했다.
은퇴 시점에도 금으로 만든 기념품이 추가됐다. 오승환은 지난해 은퇴할 때 구단으로부터 100돈짜리 황금 트로피를 받았다고 밝혔다. 방송에는 김병현과 추신수도 함께 출연했으며, 오승환이 공개한 세 가지 기념품의 무게를 합치면 970돈으로 그가 밝힌 전체 보유량인 약 1천돈에 근접한다.
오승환은 금값으로 환산한 규모와 관계없이 이 기념품들을 처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각각의 금 제품에 선수 생활의 기록과 은퇴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 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향후 소유권에 대해서는 두 자녀에게 나눠 물려주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