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근, 신곡 첫 무대서 김자옥 향한 그리움
핵심 요약
오승근이 ‘몰래 웁니다’의 방송 첫 무대를 마친 뒤 고 김자옥을 떠올린다. 정서주는 그의 인생곡을 부르고, 오승근은 과거 사연을 공개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양지은은 히트곡 ‘내 나이가 어때서’를 창의 매력을 더해 선보인다.
가수 오승근이 14일 방송되는 TV조선 ‘금타는 금요일’ 34회에 ‘골든 스타’로 출연해 아내 고(故) 김자옥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그는 지난 3월 발표한 신곡 ‘몰래 웁니다’를 이날 방송에서 처음 선보이며, 노래를 마친 뒤 무대에 서는 동안 “집사람 생각이 났다”고 털어놓는다.
방송에는 오승근이 직접 고른 인생곡을 후배 가수들이 새롭게 부르는 무대도 마련된다. 정서주는 바비킴의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를 선곡해 오승근 앞에서 노래한다. 오승근은 힘든 시절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곡을 듣다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하고, 정서주의 무대를 지켜보면서 다시 눈시울을 붉힌다.
오승근과 김자옥은 생전 연예계를 대표하는 부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김자옥은 2014년 세상을 떠났다. 오승근이 신곡 ‘몰래 웁니다’를 부른 직후 아내를 떠올렸다고 밝힌 장면과 과거 자신을 울렸던 노래를 다시 듣는 모습이 한 방송에 담기면서, 그의 음악과 개인적인 기억이 맞닿은 순간이 이어진다.
양지은은 오승근의 히트곡 ‘내 나이가 어때서’를 자신의 목소리로 선보인다. 무대를 본 오승근은 양지은이 창을 잘하는 가수라는 점을 짚으며, 그 특유의 매력이 곡에 더해져 좋았다고 평가한다. 신곡의 방송 최초 무대부터 정서주와 양지은의 재해석, 오승근이 직접 꺼낸 노래 속 사연까지 전체 내용은 14일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