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오송 지하차도 인근서 교통 통제 신호수 사망
핵심 요약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에서 교통 통제 중이던 60대 신호수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그랜저를 운전한 40대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교통 통제를 지원하던 60대 신호수가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차량을 운전한 4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12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15분께 일어났다. A씨는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 해당 도로를 지나던 중 현장에서 신호 업무를 수행하던 60대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B씨는 모범택시 기사로, 사고 당일 교통 통제 업무를 돕기 위해 현장에 나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장소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주변 도로로 확인됐다. 현장 지원 업무를 수행하던 B씨가 차량에 충돌하면서 사망 사고로 이어졌다.
경찰 수사는 사고 당시 차량의 진행 상황과 B씨가 교통 통제를 하던 위치 등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는 데 맞춰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입건한 A씨를 상대로 사고가 발생한 과정과 운전 당시 상황을 조사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의 세부 내용을 규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