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폐기물 운반 현장에 탄소 감축 교육
핵심 요약
오산시가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임직원 30명에게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공회전과 급가속·급제동 줄이기, 차량 점검, 경기 기후보험 등을 안내했다. 시는 시민과 기관·단체·기업을 위한 무료 맞춤형 교육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 오산시는 지난 5일 지역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이알에스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시민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차량 운행과 야외 근무가 많은 폐기물 수집·운반업의 업무 특성에 맞춰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탄소 감축 행동을 중심으로 다뤘다.
교육 과정에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기본 개념, 폐기물 수집·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주요 배출 요인, 차량 운행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축 방안이 포함됐다. 경기도와 오산시가 추진하는 관련 정책도 함께 소개해 참여자들이 업무 현장과 생활 속 실천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운행과 관련해서는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이고 급가속과 급제동을 자제하는 방법, 차량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야외 근무자가 많은 업종의 여건을 고려해 폭염을 비롯한 기후재해 피해를 보장하는 ‘경기 기후보험’ 제도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오산상공회의소 기업인 조찬세미나에서 소개한 교육 지원사업이 기업의 실제 신청으로 연결된 첫 사례다.
오산시는 이번 기업 교육을 계기로 참여 대상의 업무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뿐 아니라 기관과 단체, 기업도 무료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간다. 교육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내용을 제공해 차량 운행과 일상에서 실행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