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조혈모세포이식 환자 예방접종 지원 확대…연령 제한 폐지
핵심 요약
오산시가 조혈모세포이식환자 예방접종 지원을 전 연령으로 확대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이식 환자는 이식일로부터 3년간 17종 백신 접종 비용을 지원받는다. 세마동은 폭염 취약계층 발굴 활동을 벌였다.
경기 오산시가 조혈모세포이식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 지원 범위를 기존 12세 이하 어린이에서 전 연령으로 넓혔다. 시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지원 확대 방침을 발표하고, 올해 1월 1일 이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환자로, 연령과 관계없이 이식일로부터 최대 3년까지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백신 17종이며, 접종은 전국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의료기관 위치와 접종 가능한 백신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 위험을 고려한 것으로, 기존에는 소아 환자에 한정됐던 지원을 성인 환자까지 확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식 후 면역 체계가 회복되기까지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환자가 적시에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같은 날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음을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에너지바우처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가구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세마동은 앞으로도 복지정보 부족이나 접근 어려움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방문과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