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옛 KT 부지에 651실 복합단지 조성
핵심 요약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의 정비사업을 앞두고 오목교역 옛 KT 부지에 목동윤슬자이가 조성된다. 전용면적 114~203㎡ 주거형 오피스텔 651실과 근린생활·업무시설이 지하 6층~지상 48층 규모로 들어선다. 발코니와 복층형 펜트하우스, 입면 예술 작품, 피트니스 및 47층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될 예정이다.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기존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오목교역 인근에 복합개발 단지 ‘목동윤슬자이’가 들어선다. 사업지는 옛 KT 부지로, 정비사업 이후 주거 규모가 확대되는 목동에서도 교통·상업·의료·교육 기능을 갖춘 전통적 생활권에 자리한다.
목동윤슬자이는 전용면적 114~203㎡의 주거형 오피스텔 651실과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건물 규모는 지하 6층부터 지상 48층까지다. 신영부동산신탁이 시행을, GS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모든 호실에 발코니를 설치하고 일부 최상층에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를 배치한다.
오목교역 주변에는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이대목동병원, 주요 방송사, 목동 학원가가 모여 있다. 도시 외곽으로 주거지가 확장돼도 교통망과 상권, 업무·문화 시설이 오랜 기간 축적된 기존 거점은 생활권의 중심 기능을 유지하는 경향을 보인다. 목동에서도 재건축으로 유입될 수요가 오목교역 생활권을 계속 이용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배경이다.
비슷한 흐름은 반포·잠원 권역에서도 확인된다. 한강변 재건축 주거지가 넓어졌지만 고속터미널 일대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2026년 표준지공시지가에서 반포동 센트럴시티터미널 부지는 ㎡당 2720만 원으로, 신반포역 북측 배후 상업지의 1648만 원을 웃돈다. 삼성동 코엑스와 잠실역 주변도 생활권 확장 이후 중심축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단지 저층부 외관에는 아티스트 네드 칸의 입면 예술 작품 ‘윤슬’이 적용된다. 내부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멤버십 피트니스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47층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와인 리저브와 프라이빗 다이닝룸도 마련돼 오목교역 중심 생활권과 단지 내부의 특화 시설을 함께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