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바이오 계열사 지분 40%로 확대
핵심 요약
오리엔트가 9월 8일까지 오리엔트바이오 보통주 300만주를 장내 매수한다. 매수 완료 시 오리엔트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약 40%로 확대된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신약 개발과 AI 비임상 플랫폼, 디지털 CRO 및 영장류 사업을 강화한다.
오리엔트그룹 지주회사 오리엔트가 9월 8일까지 오리엔트바이오 보통주 300만주를 장내에서 순차적으로 매수한다. 최대주주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시장에 제시하는 한편,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다.
관계사 오리엔트제니아와 갤럭시의 최근 지분 취득에 이번 매수가 더해지면 오리엔트와 특수관계인의 오리엔트바이오 지분율은 약 40%로 높아진다. 오리엔트는 지난해 약 2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약 4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사업 지원과 추가 주식 취득을 검토할 재무 여력을 확보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실험동물 생산과 비임상시험수탁 사업, 연구용 생물자원 공급을 맡는 바이오 계열사다. 설치류와 비글견, 영장류 생산 기반을 갖췄으며 일본 키타야마 라베스와 기술제휴를 통해 실험용 토끼 생산체계도 구축했다. 2022년부터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19%다.
성장 사업으로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발모 신약 후보물질 ‘OND-1’ 개발을 지속한다. 인공지능 기반 비임상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CRO 사업 확대도 추진하며, 연구용 영장류의 세계적인 공급난에 대응해 영장류 기반 비임상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리엔트는 지속적인 투자와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포함한 그룹 차원의 지원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