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플래닛, 단계별 육성 거친 21개 팀 공개
핵심 요약
오렌지플래닛의 단계별 창업 지원 과정을 마친 스타트업 21개사가 공개됐다. 참여 기업들은 AI·테크를 중심으로 뷰티,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투자 유치와 미국 법인 설립, 분기 매출 66% 증가 등 구체적인 성과도 확인됐다.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운영한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과정에는 두 개 기수의 참여 기업 가운데 교육과 육성 절차를 마친 스타트업 21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참가 기업의 사업 영역은 인공지능(AI)과 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뷰티, 콘텐츠, 교육 등 여러 산업에 걸쳐 분포했다.
지원 과정은 초기 창업팀이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업가 멘토링과 전문가 강의, 기업별 오피스아워를 운영하고 초기 고객 확보, 투자, 의사결정, 네트워킹, 해외 진출 등 창업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획일적인 교육보다 각 팀의 성장 단계와 필요를 반영한 지원에 무게를 둔 방식이다.
참여 기업들은 프로그램을 거치는 동안 투자 유치와 해외 사업 확대, 매출 성장 등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한 테크 기업은 시드 단계 브리지 투자를 유치했으며, 또 다른 기업은 미국에서 두 번째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 전환을 추진했다. 이 기업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66% 증가하는 흐름도 기록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초기 단계부터 사업 모델을 시장에 안착시키는 과정까지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운영 방향을 두고 있다. 이번에 배출된 21개사는 AI·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초기 기업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