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주말 정상…두 대작 흥행 견인
핵심 요약
‘오디세이’가 개봉 첫 주말 133만3436명을 모아 누적 187만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누적 591만명을 기록하며 600만명 돌파를 앞뒀다. 두 작품은 각각 약 60만명과 20만3000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흥행 흐름을 이어갔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새 영화 ‘오디세이’가 공개 첫 주말인 7~9일 133만343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87만명으로 늘어 200만명 돌파를 앞뒀다. 개봉 2주 차를 맞은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도 같은 기간 126만4530명을 모아 2위를 차지하며 두 작품이 주말 극장가 흥행을 함께 이끌었다.
10일 오전 7시 기준 ‘오디세이’의 예매 관객은 약 60만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유지했다. 현재 흐름이 이어지면 200만명을 넘어 300만명에도 무난히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591만명을 기록한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예매 관객 약 20만3000명으로 2위에 올라 있다. 600만명 돌파는 사실상 확정적이며 700만명 달성 가능성도 열려 있다.
놀런 감독의 13번째 장편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재해석했다. 트로이 목마 작전으로 10년간 이어진 전쟁에서 승리한 이타카 왕 오디세우스가 다시 10년에 걸쳐 귀향하는 여정을 그린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를, 톰 홀랜드와 앤 해서웨이가 각각 아들 텔레마코스와 아내 페넬로페를 연기했으며 로버트 패틴슨과 셜리즈 테론도 출연했다.
마블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가 예상하지 못한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톰 홀랜드를 비롯해 젠데이야, 마크 러팔로,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마이클 만도가 출연했고 데스틴 크리턴 감독이 연출했다. 주말 3위는 ‘사랑의 하츄핑:고래보석의 전설’로 28만9446명을 모아 누적 43만명을 기록했다. ‘호프’는 10만889명·누적 439만명으로 4위, ‘다윗’은 1만6861명·누적 28만명으로 5위였다. 올해 국내 공개작 가운데 700만명을 넘은 작품은 1691만명의 ‘왕과 사는 남자’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