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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놀란 감독 흥행 기록 새로 썼다
핵심 요약
‘오디세이’가 글로벌 수익 11억480만4890달러로 놀란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 됐다. 국내에서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흥행과 함께 관련 서적의 7월 판매량도 전년 동월보다 595.5% 증가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480만4890달러를 기록하며 감독의 필모그래피 가운데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작품이 됐다. 한화로 환산한 수익은 약 1조5630억원으로, 전 세계 극장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오디세이’는 지난 17일 현지시간 기준 북미를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했다. 11일 공개된 글로벌 흥행 집계에서 기존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10억8542만9532달러를 넘어섰다. 두 작품의 수익 격차는 1957만5358달러다.
국내 극장가에서도 개봉 초기부터 관객이 빠르게 모였다. ‘오디세이’는 국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에서 거둔 11억달러 이상의 수익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도 단기간에 관객 수가 늘면서 놀란 감독의 새로운 최고 흥행작이라는 기록을 뒷받침했다.
영화의 흥행은 출판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7월 ‘오디세이’ 관련 서적 판매량은 전년 같은 달보다 595.5% 급증했다. 특정 판본에만 수요가 몰리지 않고 완역본과 입문서가 함께 판매됐으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고전 원전을 직접 읽으려는 독서 수요로 이어지는 흐름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