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나흘 만에 117만명…흥행 속도 앞섰다
핵심 요약
‘오디세이’가 개봉 나흘 만에 누적 관객 117만8506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29만명을 모았고 예매 관객 수는 상영 이후 79만명까지 늘었다. 100만명 도달 속도는 ‘왕과 사는 남자’와 ‘오펜하이머’보다 하루 빨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나흘 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8일 오전 7시 4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누적 관객 수는 117만8506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와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가 세운 100만명 도달 기록보다 각각 하루 빠른 흐름이다.
‘오디세이’는 지난 5일 개봉 첫날 29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전 사전 예매 관객은 58만명에 달했고, 상영이 시작된 뒤에는 예매 관객 수가 79만명까지 늘었다. 초반 관객 유입과 추가 예매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개봉 첫 주 나흘 만에 누적 관객 수가 117만명을 웃돌았다.
작품은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들과 맞서는 여정을 그린 대서사시다. ‘인터스텔라’, ‘오펜하이머’, ‘테넷’을 연출한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맷 데이먼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관람객 평가 지표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재 CGV 에그지수는 97%, 네이버 평점은 9.4점이다. ‘오펜하이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관왕을 차지하고 국내 누적 관객 323만명을 기록했으며, ‘왕과 사는 남자’의 관객 수는 1690만명이다. ‘오디세이’가 두 작품보다 하루 먼저 100만 고지에 오르면서 이후 흥행 추이에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