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국내 관객 200만 고지…외화 네 번째
핵심 요약
‘오디세이’가 국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오펜하이머’보다 200만 관객 도달 시점을 6일 앞당겼다. 올해 국내 개봉 외화 중 네 번째 200만 관객 작품이 됐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 엿새 만에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5일 상영을 시작한 이 작품은 10일 오전 6시 무렵 200만 관객 고지에 도달했다. 올해 국내에서 공개된 외국 영화 중 2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네 번째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흥행 속도는 놀런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보다 빠르다. 2023년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국내에서 최종 323만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오디세이’는 같은 누적 관객 수에 이르는 데 걸린 기간을 전작보다 6일 단축했다. 개봉 첫 주를 지나기 전에 200만 명을 확보하면서 전작과 구별되는 초기 관객 흐름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개봉 외화 가운데 현재 관객 수 1위는 591만 명을 모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다. 이어 ‘토이스토리 5’가 293만 명,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291만 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오디세이’는 이들 세 작품에 이어 네 번째로 200만 명 선을 넘으며 올해 외화 흥행작 대열에 합류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의 귀환 여정을 다룬다. 집으로 돌아가려는 오디세우스가 신들의 분노에 맞서 싸우는 호메로스의 고대 서사시를 새롭게 해석한 영화다. 맷 데이먼을 비롯해 앤 해서웨이와 톰 홀랜드가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으며, 작품의 누적 관객 수는 개봉 6일째 200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