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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11억 달러 돌파, 놀런 흥행 기록 새로 썼다
핵심 요약
‘오디세이’가 세계 흥행 수익 11억4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넘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 됐다. 용산 CGV 아이맥스관의 매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가 암표 거래도 나타났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세계 극장에서 11억48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한화로 1조5천억 원이 넘는 규모다. 이 작품은 놀런 감독의 필모그래피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로 올라서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 기록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거둔 10억8천만 달러였다. ‘오디세이’는 이를 2천만 달러 이상 웃돌며 순위를 바꿨다. 국내에서도 누적 관객 213만 명을 모았으며, 세계 시장의 성과와 함께 극장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된 ‘오디세이’의 원본 화면비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국내 상영관은 용산 CGV 아이맥스관이 유일하다. 해당 상영관 좌석은 연일 매진되고 있으며, 아이맥스 환경에서 작품을 관람하려는 수요가 특정 상영관으로 집중된 모습이다.
높은 관람 수요와 매진 행렬 속에서 아이맥스 입장권을 정가보다 비싸게 되파는 거래도 잇따르고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좌석 두 장의 가격으로 3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한 판매 글까지 등장했다. 놀런 감독의 최고 흥행 기록과 별개로, 웃돈을 붙인 입장권 재판매가 흥행 과정의 문제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