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오동도 관광 모터보트 사고로 2명 숨져
핵심 요약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5명이 탄 1톤급 관광 모터보트가 전복됐다. 60대 선장과 실종됐다가 발견된 20대 관광객이 숨지고 3명은 경상을 입었다. 탑승자 전원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8일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과 가족 관광객 등 5명이 탄 유람용 모터보트가 뒤집혀 2명이 숨지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탑승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4명이 구조됐지만 선장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119에는 이날 오전 9시 54분께 오동도 일대를 둘러보던 1톤급 모터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탑승자 수색과 구조에 나섰으며, 우선 바다에서 4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4명 가운데 60대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함께 구조된 가족 관광객 3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보트에는 선장 1명과 한 가족인 관광객 4명이 타고 오동도 주변 해상을 유람하고 있었다.
나머지 탑승자인 20대 관광객 1명은 전복 직후 실종돼 수색이 이어졌다. 이 관광객은 사고 발생 약 7시간 40분 뒤인 오후 5시 32분께 사고 지점과 가까운 해상에서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으면서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