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엔엠, KT 안테나 공급사 1위 선정
핵심 요약
오늘이엔엠이 KT와 74억원 규모의 이동통신용 기지국 안테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44.39%이며, 공급 기간은 2027년 7월 31일까지다. 북미 사업 성장에 국내 대형 수주가 더해지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반이 확대됐다.
오늘이엔엠이 KT와 74억원 규모의 이동통신용 기지국 안테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44.39%에 해당하며, 공급 기간은 2027년 7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회사가 확보한 단일 공급계약 가운데 금액 기준으로 가장 큰 수주다.
계약은 KT가 진행한 공급 입찰에서 오늘이엔엠이 1위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국내 대형 통신사를 대상으로 안테나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북미 시장에 이어 국내 사업에서도 구체적인 수주 성과가 확인됐다. 계약에 따른 매출은 2026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늘이엔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절반 이상 줄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북미 베뉴 안테나 시장의 성장세가 1분기 매출 확대와 손실 축소를 이끈 배경으로 제시됐다.
북미 사업의 성장에 KT 공급계약 실적이 더해지면서 하반기 매출 확대를 뒷받침할 수주 기반도 마련됐다. 회사는 이번 계약 금액이 최근 매출액의 약 44.4%에 이르는 만큼 올해 하반기와 연말 연결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실적 개선 폭은 내년 7월 말까지 이어지는 공급 일정과 매출 반영 추이에 따라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