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송도유원지 추억 되살린 해변축제 개막
핵심 요약
제7회 송도해변축제가 지난 8일 송도달빛공원에서 개막해 15일까지 열린다. 테마형 물놀이장과 인공 백사장, 추억의 놀이기구 및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일부 체험을 제외한 주요 시설은 무료이며 폐막일에는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옛 송도유원지의 풍경과 추억을 도심에서 되살린 제7회 송도해변축제가 지난 8일 인천 송도달빛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인천 연수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어지며, 운영 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행사장은 물놀이와 모래놀이, 휴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장에는 대형 풀장을 비롯해 클라이밍풀과 북극곰풀 등 주제별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인공 백사장과 모래 놀이터도 조성돼 도심 속 해변 분위기를 더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물총대전과 카누 체험도 축제 기간 진행된다. 물놀이장을 포함한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은 일부 체험을 제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구성에는 과거 송도유원지의 분위기를 재현하려는 취지가 반영됐다. 회전목마와 바이킹, 페달보트 등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놀이기구가 축제장에 들어섰다. 여기에 LED 캠프파이어를 갖춘 캠프닉존과 포토존, 방문객이 자유롭게 돗자리를 펼 수 있는 공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존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가수 크라잉넛이 무대에 올라 폐막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행사에서 물놀이 시설을 크게 늘린 만큼 시민들이 축제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물놀이부터 체험 프로그램, 공연까지 이어지는 일정은 폐막일 밤까지 송도달빛공원에서 진행된다.